10회 만취정기 게이트볼대회 열려

교보생명 창업주 대산 신용호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고은 시인의 ‘대산 탄생 100주년 추모의 노래’ 시비 제막식이 지난 15일 덕진면 영보리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있었다.

제10회 만취정기 게이트볼대회를 겸해 열린 이날 시비 제막식에는 전동평 군수, 박영배 의장,안병창 영암교육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박찬종 영암군의원, 문진규 덕진면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게이트볼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산의 조카 신평재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생전에 가까이 지내던 고은 시인이 신용호 교보생명 창업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추모하는 헌시를 보내와 생가에 기념비를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서영태)가 주최하고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날 게이트볼대회는 관내 11개 읍면 3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우승 서호면클럽, 준우승 영암읍클럽, 공동3위 덕진면클럽과 미암면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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