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화과 축제 성황리 마쳐

영암무화과 축제가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삼호읍 나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꽃을 품은 무화과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 행사에는 무화과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이며 많은 내외 관광객에게 또다른 추억을 안겨줬다.

영암무화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성오)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개장 첫 날 축하공연, 은빛 에어로빅 공연, 한마음 예술단 난타공연 등이 선보였고, 쿠킹대회, 무화과 가요제 등 다양한 참여행사와 각종 체험ㆍ전시ㆍ판매 행사가 열렸다.

황성오 추진위원장은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무화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함으로써 무화과 소비를 촉진시키는 데 있으며, 축제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재배 농가들이 하나로 결집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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