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 구림공고서 특강

전동평 군수는 18일 구림공업고등학교에서 ‘영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띤 특강을 펼쳤다.

이날 학생과 교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은 구림공고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 군수는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가 ‘생각하고 뛰는 시대’가 아닌 ‘뛰면서 생각하는 시대’라고 설명한 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영암군의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소개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는 기술인들이 존중받는 시대인 만큼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술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 군수는 또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기록해두었던 학생들이 보다 성공했던 사례에서 귀감을 얻어 꿈을 구체화하고 꿈을 위해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강에 앞서 구림공고는 학교 발전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전수했다. 전 군수는 특강을 마친 후 학습환경과 시설 등을 돌아보고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학생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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