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등 28억 확보
모정, 장암, 백야, 석산, 동호마을 등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공모에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이번 신규사업 선정으로 국비 20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28억원을 확보, 투자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곳은 ▲군서면 모정마을(마을종합개발사업) 9억8천만원 ▲영암읍 장암리 회화정마을(공동문화·복지사업) 4억9천3백만원 ▲삼호읍 백야마을(경관·생태사업) 5억만원 ▲금정면 석산마을(경제소득사업) 1억6천9백만원 ▲군서면 동호마을(경관·생태사업) 4억9천3백만원 등이 투입된다.

또한 시군 역량강화 사업에 영암군 일원이 선정되는 등 모두 6개 지구가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영암군은 신규사업을 준비 중인 예비 마을주민과 견학을 통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완료지구의 사후관리 및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게 된다. 2019년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예정지구 9개소를 선정, 사업여건 조성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단위 주민참여 현장포럼 등을 마치고 예비계획서 작성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꾸준한 신규 사업지구 선정으로 특색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행정리 단위 1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사업과 2개 마을 이상을 묶어 추진하는 권역 사업으로 나눠 문화·복지시설, 경관·생태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군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 자연자원, 역사·문화자원, 특산물 등을 활용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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