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찬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업무협의회

영암교육지원청은 7일 유ㆍ초ㆍ중학교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하반기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의 운영사례 공유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2018학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ㆍ초ㆍ중학교 29교는 올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3개 과제, 12개 사업에 대한 운영 내용, 운영방법, 교육적 효과 및 보완할 점, 예산의 적절성 등에 관한 학교 교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중간 자체평가를 가졌다. 또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비젼 스쿨과 학생 자치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십 캠프, 학교의 자율적인 연구풍토 조성을 위한 氣찬 자율 동아리를 운영했다.

군 지역 무지개학교는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학교의 자율ㆍ다양ㆍ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에는 많은 학교를 군지정 자율 무지개학교로 지정해 달라는 안이 제시됐다.

안병창 교육장은 무지개학교의 비전공유 및 학교 책임성을 강조하며 영암의 교육이 대한민국의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영암 학생들이 미래핵심 역량을 갖춘 학생으로 자라나도록 학교 특성에 맞는 무지개학교를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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