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 충격기 등 갖춰

영암소방서는 119구급차 이용 환자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6일 신북119지역대에 최신 구급차를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구급차는 안정성과 기동성, 편의성이 강화되었고, 자동심장 충격기 등 24종의 최신 구급장비를 갖췄다.

종전의 구급차는 2011년 10월 배치돼 16만7천㎞를 운행한 가운데 4천54건의 출동을 통해 3천여명의 구급환자를 이송했다. 

장경숙 영암소방서장은 “이번에 신형 구급차를 배치함으로써 영암지역 구급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과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영암소방서는 주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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