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고 주변 등 범죄 취약지

영암경찰서는 112 신고자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정보 표지판 10개소를 최근 설치했다.

이번 112신고자 위치정보 표지판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범죄다발 구역, 유동인구, 범죄 취약지 등을 종합 분석, 영암읍 영암여고 주변과 삼호읍 외국인 밀집지역 내에 설치했다.

특히 위치 특정이 어렵고 특별한 지형지물이 없는 장소에 설치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중점을 두었다.

박상진 영암경찰서장은 “이번 112신고 위치정보 표지판 설치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게 되었고 범죄 취약지에 설치돼 범죄자들의 범죄심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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