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민병준)는 지난 1일 한국방송공사로부터 기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KBS는 영암산림항공관리소가 국가재난 최일선 기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적극적이고 열린 행정을 추진한 성과가 인정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00년 7월 개청한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해왔다. 2014년 3월 ‘산림항공본부 민ㆍ관 헬기 항공유 급유지원 규정’을 제정하고, 2016년 11월 ‘산림항공본부 외래항공기 헬기장 사용지침’을 마련해 항공기 운용기관에 대한 임무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세월호 인양관련 주요방송사(KBS, MBC, SBS) 헬기가 원활한 취재를 할 수 있도록 항공유 및 계류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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