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발전 모색하고 젊은 층 회원 모집 전력
재경 영암출신 친목모임인 달돋이회(회장 민팔규)는 지난 9월 1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가람 한정식집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모임에는 민팔규 회장, 김성남 총무, 김재윤, 김재철, 문동완, 문한식, 박성춘, 윤재홍, 신현우, 이성조, 한남선, 문승길 회원 등이 참석했다.
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나이가 들수록 고향에 대한 추억이 되살아나고 그리움이 더해가고 있다”면서 “회원들 모두가 스스로 모임의 단합과 화합에 앞장서고 고향발전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또 “이번 연말 달돋이회 부부 참석, 송년회를 더욱 보람되게 준비하기 위해 영암출신 젊은층 회원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고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자”고 덧붙였다.
박성춘 회원은 “지난달 SBS 방송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7차례나 방송사와 사무실, 집을 오가며 촬영, 방송 제작이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김용택 시인의 ‘그랬다지요’ 유치환 시인의 ‘울릉도’ 시를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