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서비스

영암군 드림봉사단의 연합봉사가 지난 29일 금정면 석산마을에서 주민들의 호응 속에 열렸다.

이날 마을주민 60여명과 자원봉사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인댄스(기찬이기순이)를 시작으로 노래공연(김순희, 박수미), 색소폰연주(김규환)에 이어 퓨전 에어로빅 댄스(영암사랑봉사단) 등 흥겨운 분위기에서 각종 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연합봉사는 벽화 그리기(두드림봉사단), 이·미용(이·미용봉사단), 머리 염색(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칼갈이(아름회), 장수사진(풍경더하기), 메이크업(아름다운사람들), 야광표지 부착(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음료 지원(금정면여성자원봉사협의회), 이동 이불세탁(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등 마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들로 구성돼 각 부스마다 문전성시를 이뤘다.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을을 찾은 전동평 군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재능과 노력을 대가없이 제공해준 봉사단체를 일일이 소개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매월 각 마을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드림봉사단’은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실현이라는 영암군의 시책과 맞물려 복지증진 효과의 선진사례로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