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군향우회 산악회(회장 김인식)는 지난 26일 주말을 맞아 수리산에서 8월 정기산행을 했다.

이날 산행에는 박상만 고문을 비롯 김인식 회장, 문병렬 감사, 정찬대 부회장, 주만석 정상길 곽무송 신안숙 등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A조와 B조로 나누어 수리산역에서 슬기봉을 거쳐 칼바위, 태을봉, 관모봉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무사히 등산을 마쳤다.

특히 이날 이벤트 행사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19호 김영숙 명창이 참석, 춤과 소리를 듣는 순간 음악회도 짬짬이 열려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김인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처서도 지나고 장마도 그친 맑은 날씨에 회원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힐링하는 매우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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