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군과 기관간 협업
여성안심 환경조성 등 방범용

영암경찰서는 최근 범죄 취약지 및 범죄 발생률이 높은 11개소를 선정해 CCTV 33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범죄 발생률 등의 분석을 통해 CCTV 설치장소를 선정했으며, 영암군과 협업을 통해이뤄졌다. 삼호 외국인 밀집지역 7개소와 삼호지역은 이번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한, 화질이 나쁘거나 노후된 CCTV 60대가 함께 교체됐다.

이번 CCTV 설치 및 교체는 여성안심 귀갓길 주변과 주요 사거리 위주의 범죄 취약지 등으로 범죄발생 우려 및 교통사고 위험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범죄예방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경찰서 나경록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영암군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여성 및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마을 자위 방범용CCTV 설치 등 환경개선으로 안전한 영암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