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포면 소방안전 교육도 진행

영암소방서 현장대응단은 지난 24일 저녁 대불산단 내 디에스중공업에서 불시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29일 오후 2시 대불산단 표준형공장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각각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가상화재 상황을 부여, 공장 내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화재 대응능력 향상 훈련을 시작으로 소방차 3대, 인원 7명으로 구성된 출동대의 완전진화 시범훈련으로 마무리 됐다.
또한 야간 불시현장 적응훈련은 디에스중공업에 대한 도상훈련 실시 후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출동로 확보 화재발생시 초기진압 및 연소확대 방지 등 소방대원의 현장활동 능력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어두운 야간에는 소방 활동하는데 여러가지 제약이 많이 따르기 때문에 평상시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암소방서는 25일 도포면사무소에서도 도포면 이장단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선 ▲119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안전 교육 ▲인체 모형(Annie)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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