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3일, 가야금산조 기념관서

‘제6회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이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가야금산조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가야금, 가야금병창, 관악, 현악 등 4개의 경연종목과 일반부, 고등부, 초·중등부와 새로 신설되는 신인부 등 4개 부문에 걸쳐 전국에서 모인 국악 인재들의 열띤 기량 대결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 종합대상의 시상 훈격이 크게 높아져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등 가야금산조의 본향인 영암군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전국규모의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본 경연에 앞선 9월 1일 오후 5시부터 대회 개회식과 함께 가야금산조 기념관 개관3주년을 축하하는 인간문화재 양승희와 제자들, 영암 초ㆍ중ㆍ고 학생들 145명이 함께하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9월 2일 예선을 거쳐 3일 본선에서 종합대상을 비롯한 총 50명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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