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이달 21일~9월말까지

영암교육지원청은 월출산 큰바위얼굴 사진전에 이어 ‘사진으로 보는 우리 영암’이란 주제로 이달 21일부터 9월말까지 청내 갤러리 ‘달오름’에서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과 민원인들에게 영암의 문화와 명소를 대외에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도갑사의 국보 및 보물, 월출산 일대의 문화재인 마애여래좌상(국보144호), 소자동자상(보물1134호), 청풍사지 5층석탑(보물1118호) 등 다양한 사진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한편에는 관광객들이 지나치기 쉬운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기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 등 영암 곳곳에 산재한 명소들의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전을 기획한 박철(한국사진학회, 한국미술협회 회원) 작가는 지역의 명소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전시회 및 사진전을 개최, 다양하고 특색있는 영암의 명소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병창 교육장은 “영암교육과 더불어 영암의 문화와 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이번 사진전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면서 “지역의 한계성을 넘어 우리지역의 예술과 명소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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