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17일 영암교육지원청, 학부모, 학생 등 30여명이 합동으로 학원 등 학생 밀집지역 중심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위기청소년 적극 발굴ㆍ유해환경 정화 등 청소년 선도ㆍ보호활동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하계방학 중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이다.

밤 시간대 청소년들이 출입이 잦은 편의점, 피시방, 노래방, 오락실, 유흥주점 등을 중점적으로 돌면서 업주들에게 청소년보호법의 취지를 밝히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캠페인을 펼치는 동안 마주친 청소년들에게 야간 출입 가능한 유흥업소의 이용 가능한 시간대와 출입할 수 없는 곳을 설명하며 청소년들이 거리의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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