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명 기찬랜드서 한 달간 친절봉사

영암군은 하절기를 맞아 관내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선발해 지난 7월15일부터 8월20일까지 28일 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했다.

이번에 선발된 45명의 대학생들은 월출산 기찬랜드에 배치돼 관광객들에게 환한 미소로 친절히 봉사하며 성공적인 운영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학생들은 올 여름 폭염 속에서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큰 사고 없이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발휘했으며, 내 고장 영암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 학생은 “이번 여름 아르바이트는 학비에도 큰 보탬이 되고, 평소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함께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은 매년 하계 아르바이트 기간, 기찬랜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내 대학생을 안전관리 요원으로 선발해 지역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영암군은 겨울 방학기간 동안에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