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 영암지부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전남협회 영암지부(지부장 최철. 이하 영암지부)는 지난 7월 22일과 8월 11일 관내 장애인 2농가에 ㈜나라항공기술 등의 지원을 받아 무료 드론방제를 실시했다.

첫날인 7월 22일에는 군서면 지체장애인 농가 2㏊, 8월 11일에는 덕진면 1㏊를 드론으로 방제한 것.

최철 지부장은 “올해 방제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해 많은 곳을 하지는 못했지만 내년에는 장애인 농가의 신청을 받아 더 많은 장애우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지원을 받은 농가들도 장애인으로써는 힘든 방제작업을 대신해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장애인 문화예술에 관한 국내 및 국제간의 교류를 주도하며 각종 장애인문화사업을 조성해 장애인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1987년 창립해 25년간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론방제를 지원한 ㈜나라항공기술은 삼호읍에 소재하며 농업용 드론의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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