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종합상황실 운영
유관기관도 비상대비 훈련

영암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6일 군청 도선실에서 군과 유관기관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에 따른 각종 훈련이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을지연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일정은 21일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기관소산훈련,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가 개최된다.

23일은 군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토의와 제404차 민방위의 날 대피훈련이 실시되며, 24일은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참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종결보고를 끝으로 을지연습이 마무리 된다.

군 관계자는 “남북이 미묘한 관계가 지속됨에 따라 제404차 민방위의 날 대피훈련이나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될 주민참여 실전훈련에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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