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 나서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벼 병해충 중점 방제기간으로 설정, 현지 기술지원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예찰활동을 통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먹노린재, 혹명나방 등 주요 벼 병해충 발생상황과 출수기를 판단해 농업인 현장기술 지원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는 이삭이 나오는 출수기 전후에 병해충 피해를 받을 경우 수량 감소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번 중점방제 기간동안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종합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건장마와 고온이 지속돼 먹노린재와 같은 해충 발생 및 증식에 좋은 조건이 되고 있어, 앞으로 고온이 지속될 경우 개체수가 급속하게 증가할 수 있으므로 종합방제를 통해 적기방제 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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