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인재ㆍ조영이)는 지난달 20일 임시회의를 갖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선정에서 확정된 6백만원의 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주민복지팀이 없는 읍·면 중 유일하게 공모사업을 신청, 선정됐다.

이날 회의에서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원하게(방충망 설치), 따숩게(뽁뽁이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팀을 구성해 청년회,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의 힘을 모아 저소득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장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배려(저소득층)가구를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협의체 위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를 최종 선정키로 했다. 

또한 수급자, 차상위 가정도 신청을 받아 영암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만능수리 이동서비스 사업과 연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