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건재상 쌀 26포 기탁

영암읍 역리 합동건재 이재승 대표는 지난 6월 개업식에 화환 대신 받은 쌀 20kg 9포, 10kg 17포 총 26포를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혜숙·이선규 읍장)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재승 대표는 “개업을 하며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일회성으로 쓰이는 화환을 쌀로 대신 받아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선정해 전달했다.

이선규 영암읍장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재승 대표께 감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운동이 꾸준히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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