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주골 한마음회(회장 김순희)는 지난 5~6일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기모임을 가졌다.

김태봉 부회장의 주관으로 삼호에서 무화과, 토종닭, 홍어, 낙지, 운저리, 전어, 새우 등의 푸짐한 음식을 준비한 가운데 서로 우정을 나눴다.

이날 서울을 비롯 경기, 영암 등 각지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고향의 그리움과 정겨움을 노래하며 추억했다.

김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낭주골 한마음회는 고향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고향의 특산품 애용과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서로 배려는 형제들의 모임이므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임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김태봉·김성일 회원은 각각 100만원씩 찬조했다. 낭주골 한마음회는 올 연말 고향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경로잔치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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