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기찬랜드 피서객 15만명 넘어서

제6회 전남 명품한우 대축제 ‘대성황’-모정행복마을 ‘풍류 연꽃축제’도 눈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월출산 기찬랜드를 찾는 피서객들이 10일 현재 대략 15만명이 넘어서고 있다. 이에따라 입장료 수입도 2억5천만원에 달하는 등 여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송대관 등 연예인들이 출연한 토요콘서트가 열린 날에는 1만2천여명의 최대 인파가 몰려 주변에 교통 혼잡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앞서 명품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6회 전남 명품한우 대축제가 7월 29~30일 이틀간 성황리 열렸다. (사)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와 영암군지부(지부장 안상길)가 주관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1천5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가 시식용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그리고 한우 할인판매, 다트게임,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대축제가 됐다.

그런가 하면, 지난 5일 군서면 모정마을에선 ‘풍류 연꽃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모정마을 연꽃축제는 월출산 너머로 보름달이 뜨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는 원풍정과 홍련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날 모정마을 작은도서관 개관식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행사의 이모저모를 화보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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