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9천만원 투입, 12월부터 가동
군청주변 고질적 주차난 해소 전망

주차타워 조감도

영암읍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이 이달 초부터 본격 착수됐다.

영암읍 서남리 62-1번지 구 대동정미소 자리에 조성될 공영주차타워는 연 건축면적 2천136㎡(646평)에 일반철골 구조물로 차량 132대를 주차할 수 있다.

국비 10억, 군비 15억9천만원 등 총 25억9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약 3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준공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공영주차타워가 본격 가동되면 그동안 군청 소재지 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군은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위해 2015년 8월 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2016년 12월 주차장으로 관리계획을 변경하고 지난 4월 실시설계 용역과 함께 ㈜아남건설을 낙찰자로 결정했다.

영암군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28일 오전 영암읍 서남2리 주민들을 마을회관에 초청한 가운데 주차타워 조성사업에 따른 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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