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은 지난 20일 화재로 시름에 잠긴 지역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군서면 호동마을에 거주하는 전모(85)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께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주택 내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화재로 살림살이를 몽땅 잃은 전씨는 군서면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한적십자사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받았다. 또,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불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구창진 군서면장은 “불의의 사고로 시름에 잠긴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자, 발빠르게 구호물품과 지역사회보장체에 협조를 구했다.”면서 “앞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민들이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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