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가족행복드림’
가족간 소통…건강한 가족문화

영암군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가족연계 서비스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 ‘다양한 가족통합 프로그램 가족 행복드림’을 4주간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가족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가족문화의 공존과 소통을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가족의 건강과 스트레스 예방관리를 위해 후각을 이용한 ‘가족 마사지’, 가족이 다함께 요리를 만들어 보는 ‘밑반찬 만들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마술배우기’ 등 3회째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 4회째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유대감을 높여주기 위한 ‘가족사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모두 함께 어우러져 가족 사랑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 참가자 부모는 “바쁜 생활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다양한 주제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암군은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사업을 통해 유익한 가족문화, 건전한 시민의식을 가진 청소년 양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누리집 (http://www.ya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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