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향교(최기욱 전교)는 지난 8일 선비문화(명심보감) 교육에 이어 9일 유교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하남 군의원, 영암향교 원로, 장의, 서예반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희석, 박석수, 문부식 수석장의의 성균관장 우수표창장이 전수됐다.

이어 성균관으로부터 효부로 선정된 덕진면 류재순, 군서면 이례자씨가 효부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또한 이날 교육에는 전남도립대 최한선 교수의 ‘유교와 불교의 차이’ ‘교육관의 차이’ 그리고 이기홍 전 목포시교육장의 ‘한글시 감상법’ 등 교양강좌가 있었다.

영암향교는 선비문화(명심보감) 교육의 경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오전10~1시), 유교아카데미는 매주 일요일(오전9~1시)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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