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청소도 깔끔하게 마무리

도포면은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하여 저소득층을 봉사활동에 나섰다.

도포면은 이날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때 결정했던 저소득층 도배교체 대상 4가구 가운데 우선 시급한 안모씨의 집을 찾아 도배작업과 집안청소를 대대적으로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임채을·신승철 공동위원장을 비롯 위원 13명과 공무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배작업을 위해 비를 흠뻑 맞아가면서 집안의 집기류를 옮겨 나르고 재능봉사단과 힘을 합쳐 집안 청소와 쓰레기 수거를 위해 땀을 흘렸다.

집 주인 안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배를 못하고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임채을 면장은 “봉사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전개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데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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