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은 7일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갖고 하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진규 공공위원장과 설순옥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12명의 위원들이 참석,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문화활동이나 체험을 하지 못하는 농촌지역 다문화자녀들을 위해 도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연합모금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문진규 면장은 “관내 다문화 자녀들이 도시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정서함양 및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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