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1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학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氣찬 영암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교장 회의는 2017학년도 1학기 교육활동 추진내용과 2학기 주요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수렴 및 여름방학 중 교육활동 추진업무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날 협의 내용 중에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86%의 만족도를 보인 ‘나·나·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 교과 및 방과후, 주말에 운영하는 가야금교육은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여름방학에도 양승희 인간문화재와 함께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작은 학교 교육경쟁력 강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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