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한국승강기안전공단

영암소방서는 11일 영암소방서 인근 복합 건축물에서 대규모 정전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승강기 인명구조를 위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서부지사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주요 교육훈련은 ▲승강기 구조원리 이론교육 ▲승강기 안전조치 요령 및 비상키 사용방법 ▲승강기 사고의 유형별 구조방법 훈련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영암소방서 관내 올해 6월 말 현재 승강기 구조는 14건, 10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경숙 소방서장은 “앞으로 대규모 정전 발생 시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전문성을 갖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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