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달 30일 군청 낭산실에서 민관군경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통합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7년 2분기 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회의는 2017년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현황 보고와 최근 북한동향 및 현 안보상황 보고, 협의회 발전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합방위 작전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평소 철저한 준비만이 우리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인식하에 심도 있고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전동평 군수는 “최근 북한의 연달은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이 높아져 가는 현실에서 이번 협의회가 우리 지역의 민관군경 간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통인식을 바탕으로 더욱 굳건한 방위태세를 갖추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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