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형 3곳에 자동차 배치
현장 중심 복지행정 실현

영암군은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설치 운영하는 읍·면사무소에 ‘맞춤형 복지차량’ 3대를 보급, 운행에 들어갔다.영암군은 지난해 12월 복지허브화사업 전면시행에 따라 삼호읍 외에 영암읍(덕진면, 금정면 포함), 신북면(시종면, 도포면 포함), 학산면(군서면, 서호면, 미암면 포함) 3곳을 권역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은 삼호읍 맞춤형 복지팀 선도지역 운영에 이어 올해 1월부터 11개 전 읍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 설치, 읍·면 복지허브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에 나선 것.

이에 따라 맞춤형 복지차량을 전달받은 영암읍·신북면·학산면 등 3곳은 복지공무원의 신속한 이동수단을 지원하고 권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및 물품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해 왔지만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는데, 복지허브화사업으로 복지기능 강화와 민간협력 활성화로 복지서비스 확대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면서 “기다리는 복지가 아니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사각지대를 해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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