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는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봉사와 격무지 현장체험 활동 등 군민과 함께하는 여민(與民)행정, 군민을 섬기는 위민(爲民)행정으로 민선6기 남은 1년의 첫 발을 내디뎠다.

민선6기 3주년 공식업무 첫 날인 지난 3일 오전, 전 군수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진 이후, 7월 정례조회를 맞아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기치로 출범했던 민선 6기가 이제 3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기대 이상의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6만 군민과 16만 향우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과 더불어, 1천여 공직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1년은 민선 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생명산업과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전기자동차·자동차튜닝산업,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등 4대 핵심발전 전략을 집중 육성해나가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남은 1년 동안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전 군수는 정례조회가 끝난 후, 격무지 중 하나인 자원순환시설의 재활용품 분리수거 작업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 산하 전 직원들은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먼저 살펴보자는 의미로 봉사활동의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민선 6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는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과 자치문화를 선도하는 지역 언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격려의 뜻을 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언제나 함께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전 군수는 특히 영암군 민선자치 이후 최초로 부채 제로시대를 선언,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현장행정과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 섬김 행정으로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민선6기 3주년 기념행사는 계속되는 가뭄과 AI 사태로 비교적 간소하게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