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농촌발전 공동 관심사 의견교환

전동평 군수는 지난 28일 NH농협중앙회을 방문해 김병원 회장과 면담을 갖고 농가소득 창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 군수는 영암군에서 6차 산업화를 통해 생명산업 육성전략을 소개하고 국비만 25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과 무화과산업특구 지정,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과 달마지쌀을 중심으로 쌀산업 특화발전 전략 등 농가소득 창출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전국에서 11번째, 전남에서 2번째로 넓고 광활한 농경지와 국립공원 월출산, 영산강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민선6기 들어 농업분야 지원예산이 1천억원을 돌파하여 부자농촌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2020년까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영암군에서 무화과와 대봉감, 달마지쌀 등 고급 브랜드화에 많은 지원을 통해 농업의 선도군에 돼 달라”고 요청했다.
전 군수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지역농협의 상호협력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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