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장에 박상진(46·사진) 전남경찰청 112종합상활실장이 부임했다.
목포 출신의 신임 박상진 서장은 목포고와 경찰대를 졸업한 후 경찰청 청소년선도계장, 협력방범계장, 생활질서계장, 전남청 112종합상황실장을 거쳐 지난 23일자 경찰청 인사에 따라 영암서장으로 부임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경찰서 3층 월출마루에서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3대 박상진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주민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드리는 치안활동과 야무지고 당당한 경찰로서 군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없는 안전한 영암을 만들고, 내부적으로는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영암경찰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직원들도 신임 경찰서장의 취임사에 공감하며,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도포 출신 이건화 전 경찰서장은 경기 북부청 형사과장으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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