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경기 삼호서초등·영암중학교 우승

영암교육지원청은 28일 공설운동장에서 제11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초등학교 13팀, 중학교 12팀이 풋살대회에 참가하고, 영암초 체육관에서는 초등학교 16팀이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승리보다 우리가 더 소중해, 함께하는 스포츠! 그 이상의 행복!”이란 주제로 열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엘리트 학생 선수들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인성함양 및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승 팀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날 대회결과 풋살경기는 초등학교 부문에서 삼호서초등학교가 우승, 영암초등학교 준우승, 대불초등학교와 학산초등학교 공동3위를 차지했다.
또, 중학교에서 영암중학교 우승, 영암서호중학교 준우승, 삼호서중학교와 금정중학교가 공동3위를 기록했다.
배드민턴경기에서는 초등학교 부문에서 대불초등학교가 우승, 삼호서초등학교가 준우승, 삼호서초등학교가 3위를 차지해 우승컵과 상장을 받았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이후 지역연계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풋살과 배드민턴 외 종목들과 그동안 침체됐던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영암지역 학교스포츠클럽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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