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비 적극 활용,
중장기적 가뭄대책 주문

영암군의회(의장 박영배)는 15일 제250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데 이어 23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가 요구한 영암군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 중에는 예결위를 구성해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20%에 육박하는 이월액과 불용액 등의 효율적 가용재원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를 통해 민선6기 3년 동안의 성과와 핵심 발전사업 등 연초 계획했던 각종 시책과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가뭄에 대한 선제적이며 신속한 가뭄대책으로 주무부서인 친환경농업과와 건설방재과에 예비비를 적극 활용, 농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대해 원점에서부터 다시 점검하여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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