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선 신임회장 ‘봉사활동’에 주력
삼호라이온스·월출산라이온스클럽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영암라이온스클럽 47대 회장단과 48대회장단의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박준영 국회의원,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조영주 총재 및 회원 200여 라이온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열렸다.
‘변화와 통합을 통한 즐거운 봉사’를 슬로건으로 내건 영암라이온스클럽은 제 47대 서영준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제48대 강길선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서영준 직전회장의 개회 타종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윤리강령 낭독과 경과보고,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재직 기념패와 공로패를 강길선 신임회장이 서영준 직전회장에게 전달했다.
서영준 직전회장은 클럽기와 휘장과 배지를 강길선 신임회장에게 전달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강길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첫째도 봉사, 둘째도 봉사, 셋째는 회원간의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직전 회장단의 사업을 승계해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제48대 회장단은 박승용 1부회장, 김철진 2부회장, 이삼행 3부회장, 박상률 총무, 최윤 재무, 김광수 T·T, 서윤호 LT로 이뤄졌다.
이날 영암라이온스클럽은 국제봉사 기금인 LCIF 기금으로 5천 달러를 기부하고 1천 달러를 추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6명의 중·고등학생에 전달했다.
영암라이온스클럽은 김장김치 봉사와 영암자활센터 연계사업을 지속사업으로 정하고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를 새로운 봉사사업으로 선정해 지역사랑을 실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삼호라이온스클럽과 월출산라이온스클럽에서도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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