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거의 없고 AGI 성분 포함
우수벤처기업 2개 부문 선정 주목

지난달 5일 나이스평가와 이크레더블 기술평가에서 더블에이(AA)를 받았던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이사 류경오)가 ‘글로벌 진출’ ‘연구 개발’ 등 벤처기업협회 선정 우수벤처기업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이처럼 아시아종묘의 기술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농가 소득증대와 국민건강에 직접 기여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지난 2월 이마트 판매를 시작으로 갤러리아 친환경 매장과 마을 수퍼마켓까지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는 아시아종묘 미인 풋고추는 세종대 생명과학대학 바이오자원공학과 이상협 교수팀의 논문을 통해 혈당강하 효과가 증명된 바 있다.
이상협 교수는 “아시아종묘 미인 풋고추를 물과 알코올로 추출해 알파글루코시데이즈 효소의 활성 저해도를 측정한 결과 풋고추 1개에 포함된 성분이 40mg의 아카보스와 동등한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추는 고온기가 될수록 매운맛이 강해지지만 미인 풋고추는 가뭄과 때 이른 고온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매운맛이 거의 없어 입맛 없는 더운 날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과일처럼 비타민과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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