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육상 등 11개 종목 참가…48개 메달 획득 8위

영암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해남군에서 열렸던 제25회 전남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를 차지한 선수단 해단식을 20일 영암축협 2층에서 갖고 영암군을 빛낸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영암군은 역도, 육상, 축구 등 11개 종목에 임원 31명과 선수 71명 등 모두 102명이 참가해 48개(금 11, 은 22, 동 15)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13,346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한 영암군 선수단은 육상(금 6, 은 9, 동 2), 역도(금 5, 은 10, 동 12), 축구(단체전 은메달) 등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특히, 육상과 역도 종목에서는 이가은, 황점수 선수는 각각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동평 군수는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종합 8위의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