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주중 25회 동창회(회장 정영석)는 지난 11일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 역사 탐방로 트래킹을 가졌다.
이날 유창근 백금화 총무의 인솔 아래 박훈갑 김성일 김정일 이계희 고문을 비롯이원영 조경주 부회장과 50여명의 동창생들이 참석했다.
또 고향에서 박지초 최옥경 김갑임 동창들이 참석해 돈독한 우정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정영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가 어렵고 고향에는 가뭄이 계속되어 걱정이 많은데도 고향친구들이 동창생들을 만나기 위해 참석해 주어 반갑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친구들은 싱그러운 6월의 문턱에서 옛 학창시절 추억하며 손에 손을 잡고 자연과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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