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의 고장, 행복한 시종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면장 문길만, 민간위원장 곽희업)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6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복지이장 및 지역주민들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된 생필품 꾸러미는 9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여름 이불, 김, 라면 등) 5종을 상자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농번기에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많은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물품 상자를 포장하고 대상 가정에 배달했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이모씨는 “교통 불편으로 생필품 하나 쉽게 구입하기 힘들었는데 마침 꼭 필요한 것을 가져다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곽희업 민간위원장은 “우리가 생필품을 기부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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