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10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태진(52ㆍ도포면 원항리) 농가와 서치갑(47ㆍ덕진면 운암리) 농가를 찾아 모판 나르기 일손 돕기를 했다.
이재면 조합장은 “쌀값 폭락과 봄 가뭄 확산으로 타들어 가는 농심을 위로하고, 고령화와 부녀화로 농촌인력의 구인난이 가중된 상황에서 농민들을 돕기 위해 실시한 이번 일손 돕기가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현재 운영 중인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농민들에게 적기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낭주농협은 도ㆍ군ㆍ농협 협력사업으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 안내를 지원하고 있다.
영암낭주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 문의전화는 061-471-10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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