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34건 정비…군민불편 해소

영암군은 7일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군수 주재로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개혁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조례에 숨은 규제 바로잡기 등 자치법규 정비과제 34건의 추진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올 9월까지 정비를 마쳐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이기로 했다.
황인섭 부군수는 “시대적 과제라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지역기업들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가 있는지, 제도의 허점이 무엇인지 면밀히 따져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한 뒤 특히, 공직자의 마음의 문이 규제로 작용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업무추진 자세를 당부했다.
영암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행태개선과 적극행정 마인드 제고 교육을 실시하고 유공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개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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