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한발대비 절수운동 전개
양수장비 등 긴급구매 지원

영암군은 5일 황인섭 부군수 주재로 읍ㆍ면장을 긴급 소집해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대책 등을 시달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농업용수 개발과 급수작업 등 단계별 대책을 마련, 가뭄피해 최소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한발대비 양수장 2개소에 7억2천3백만원을 긴급 투입했으며, 11개 읍면에 수리시설 유지보수비 1억1천6백만원, 관정개발 5공 6천8백만원, 신북 호동제 물채우기, 신북면 덕산들 중형관정 개발, 가뭄대책 사업비 7천만원을 확보해 가뭄 장기화 극복에 나서고 있다.
영암군은 향후 읍면에서 가뭄대책 관련, 긴급 건의된 사항에 대해 예비비 예산을 투입해 양수장비 등을 지원하여 가뭄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등 군민들의 절수운동에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전개해 나감은 물론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도 협조공문 등을 보내 자율적으로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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