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 달돋이회 봄철 정기모임이 지난 2일 저녁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 가람한정식에서 열렸다.
김성남 총무의 사회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 민팔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암출신으로 서울에서 성공한 각계각층에서 모인 달돋이 회원들은 고향 영암발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내서 적극 지원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민 회장은 또 “영암발전을 위해서는 고향에 자주 내려가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고향사람들을 만나 고향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달돋이 회원들이 개인별로 각종 정보를 입수하여 달돋이회의 의견을 모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성조 회원(전 전남도청 감사관)은 “영암출신 달돋이 회원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하며 단전호흡과 걷기운동 등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노후건강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병천 회원(SGA 대표)은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대해 1차 농업, 2차 산업, 3차 IT산업인 정보혁명이 함께 융합하여 정보통신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이 일자리를 창출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우리 회원들도 정보통신기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여 새 시대의 정보혁명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모임에서는 박성춘 회원이 330편의 시를 수록해 만든 ‘나의 암송 시’ 시집을 나눠주고 ‘벚꽃그늘에 앉아보렴’(이기철), ‘남쪽’(김용택), ‘홍어 이야기’(김신태) 등 10여 편의 시를 즉석에서 낭송해 회원들로부터 격려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모임에는 한남선, 윤재홍, 김재윤, 김성규, 문동완, 문승길, 고광표 회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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