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학생 44명과 교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울릉도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독도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탐방행사를 가진 영암교육지원청은 올해 독도교육 선도교육지원청과 거점청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도 탐방단은 각 학교 독도지킴이 홍보대사 학생들과 독도 동아리 지도교사들로 구성돼 책으로부터 배운 지식을 직접 확인하고 독도 사랑하는 마음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를 갖는 계기가 됐다.
금정중학교 정수인 학생은 “탐방단 대표로 활동하며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하면서 지금까지 배웠던 독도에 대한 단순한 지식들이 이번에 가슴 뭉클하게 다가왔었다.
특히 독도에서 탐방단 전체가 함께 독도 플래시몹을 촬영할땐 온 몸에 전율이 느껴졌다.
앞으로  독도 지킴이 나부터 실천하며 모든 학생들이 한목소리로 외쳐 우리땅 독도를 아름답게 지켜 나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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