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자녀 11명 장학금 전달

재광 영암군향우회(회장 조성희)는 지난 5월 25일 오후 6시 30분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 프라도호텔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향우회 고문단과 전임 회장, 자문위원, 그리고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장, 우승희 도의원, 김철호·고화자 군의원, 이건화 경찰서장, 서옥원 농협군지부장, 김성대 양만수협조합장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이날 재광 영암군향우회는 향우 자녀 11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면학에 더욱 힘써주도록 격려했다.
또한 공로상에는 이은우 금정면 부회장, 김윤범 홍보국장, 노호구 대외교류국장 등 3명에게 수여했다.
조성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향우회가 결성된 지 꼭 60년이 되는 해이다”면서 “이런 뜻깊은 해에 향우회원들이 내가 아닌 우리라는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본다면 향우회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에서 “민선6기 영암군의 가장 큰 목표는 영암군민의 행복이다”면서 “여러분의 부모님과 형제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해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1,2,3부로 나눠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장학금 수여, 만찬을 겸한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